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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지역업체와의 계약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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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8, 2025, 17:04:46

계약서류 간소화로 지역 소상공인 참여 유도
홈페이지에 '우리업체 등록' 신설로 정보 공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수의계약 체결 시 지역업체를 우선 계약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구는 지역업체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계약서류를 간소화하고 다양한 제도 개선책을 마련했습니다. 기존의 13종 계약서류를 하나로 통합한 '계약이행통합서약서'를 도입해 영세업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에 ‘우리업체 등록’ 코너를 신설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계약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동일 업체의 수의계약 상한제를 강화해 계약 기회가 특정 업체에 집중되지 않도록 공정한 경쟁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해운대구는 이러한 행정 간소화를 통해 지역업체의 불편을 줄이고,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늘려 나갈 방침입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통해 지역업체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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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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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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