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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이공계 글로벌 인재 운해장학생 20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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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8, 2025, 12:02:55

부산대, 1억6000만 원 규모 장학금 지원
운해장학재단, 12년간 1488명 장학금 수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글로벌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운해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20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1인당 800만 원씩 총 1억60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습니다.

 

운해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 최평규 SNT그룹 회장의 사재 100억 원을 포함해 300억 원 규모로 설립됐으며, 2014년부터 12년간 1488명의 학생에게 총 116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올해 제12기 운해장학생으로 전국에서 총 400명이 선발됐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부산대 최재원 총장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최 총장은 “SNT 창업정신인 ‘기술보국’과 ‘미래지향’을 바탕으로 이공계 인재 육성과 교육 소외 계층 지원을 지속해 온 재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학생들이 개인의 성공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운해장학재단은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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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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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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