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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위스키 출시…이마트, ‘블랙 앤 화이트’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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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7, 2025, 09:02:49

이마트24·에브리데이 직영점서도 한 달간 판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이달 27일부터 초저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블랙 앤 화이트(700ml)’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와 이마트24 전점, 이마트 에브리데이 직영점에서만 구매 가능합니다.

 

‘블랙 앤 화이트’는 이마트에서 9900원으로 상시 판매할 예정이며, 에브리데이와 이마트24에서는 3월 한 달간 행사가 9900원에 판매합니다. 이 제품은 이전에 타 유통업계에서 1만원 중후반대로 판매됐습니다.

 

‘초저가’ 운영에는 통합매입이 주효했습니다. 판매가 만원 이하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물량을 대량 확보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현지 판매 가격은 2~3만원대입니다.

 

‘블랙 앤 화이트’는 1884년 스코틀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세계적인 위스키 ‘조니워커’의 원액인 ‘달위니,’ ‘클라이넬리쉬’ 등 여러 싱글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은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칵테일 문화가 발달한 남미 및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하이볼 칵테일용으로 자주 쓰입니다. 

 

백민 이마트 위스키 바이어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위스키 시장 역시 초저가-초고가로 양극화되고 있다"며 "이마트의 상시 초저가 전략에 맞게 가격은 최대한 낮추면서도 품질이 보장된 위스키 신상품 운영에 주력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마트는 주류 신상품을 적극 출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캔으로 마시는 와인 ‘G7 캔와인’을 개발했습니다. ‘G7 캔와인’은 G7 화이트와인(샤르도네, 소비뇽블랑)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병 와인 상품의 절반 용량에, 반값으로 기획한 상품입니다. 출시 한 달 만에 약 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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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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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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