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G News 부·울·경 뉴스

국립부경대, 2025년 학위수여식 개최…3220명 졸업

URL복사

Sunday, February 23, 2025, 11:02:50

국립부경대, 3220명 졸업생 배출
졸업식 온라인 중계·포토존 운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가 2025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하며 총 32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학위수여식은 지난 21일 오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 박세호 총동창회장,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을 비롯해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습니다. 학위수여자는 박사 145명, 석사 419명, 학사 265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행사에서는 학부 성적 우수자로 윤지언 학생(화학공학과)이 총장상을, 정빈 학생(건축학전공)이 총동창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졸업생들은 축하의 분위기 속에서 학업을 마친 기쁨을 나눴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경청을 통해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 세상을 경청하며 영역을 무한대로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실패는 끝이 아니라 성공의 지연된 형태이며, 창의력이 미래 사회에서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도전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온라인 실시간 중계했으며, 캠퍼스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해 졸업생들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