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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계열사 현장경영…“고객신뢰 제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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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4, 2025, 12:02:27

영업점 직원 격려·고객중심서비스 모색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섰습니다.


14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찬우 회장은 지난 12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를 찾아 NH투자증권, NH선물, NH헤지자산운용 경영진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찬우 회장은 "금융사고 예방과 핵심역량 강화로 고객에 신뢰받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당부하며 "지주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찬우 회장은 간담회 이후 본사 임직원과 도시락 오찬을 함께 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NH투자증권 본사 방문에 앞서 광화문 소재 영업점을 찾아 고객중심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이찬우 회장은 앞으로 모든 계열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고객신뢰 제고 및 혁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농협금융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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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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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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