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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KT 롤스터, 6년 연속 공식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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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4, 2025, 14:02:06

6년간 동행 통한 신뢰 구축..팀과 선수 성장의 동반자로 자리매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조정훈)는 e스포츠 프로게임단 KT 롤스터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체결로 로지텍과 KT 롤스터의 동행은 6년째 이어지게 됐습니다.

 

로지텍은 KT 롤스터 선수들에게 개인별 플레이 스타일과 경기 환경에 최적화된 게이밍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e스포츠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KT 롤스터는 2025 LCK컵을 시작으로 모든 e스포츠 대회에서 로지텍 G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양사의 협력 관계를 전 세계 팬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입니다.

 

KT 롤스터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2025 시즌을 맞아 선수단 구성과 운영 체계를 강화해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팀의 핵심 선수로 꼽히는 ‘비디디’ 곽보성 선수와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게 됐고, 베테랑 선수 ‘커즈’ 문우찬을 다시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팀 레전드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을 사령탑으로 선임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KT 롤스터 FC 온라인 팀은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eK 리그 챔피언십 최초 3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KT 롤스터와의 6년 연속 파트너십은 양사가 e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뜻한다”며 “앞으로도 KT 롤스터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현준 KT 롤스터 단장은 “로지텍의 지원 덕분에 소속 선수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번 시즌도 로지텍과 함께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로지텍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무선 게이밍 마우스 ‘PRO X SUPERLIGHT 2 DEX’와 래피드 트리거 게이밍 키보드 ‘PRO X TKL RAPID’ 등 게이밍 기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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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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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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