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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친환경한우곰탕 한 그릇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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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30, 2016, 19:12:11

GS수퍼마켓, ‘친하누친환경철마고기곰탕’ 출시..GS리테일의 친환경 축산물 네트워크로 기획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GS수퍼마켓이 건강한 맛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전국 점포를 통해 친하누친환경철마고기곰탕’(이하 친환경곰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한우곰탕은 GS리테일의 친환경 지정목장에서 공수한 친환경 한우의 사골로 고아내 건강하면서도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실제로 가공곰탕의 경우 사골을 쪄내는 방식으로 국물을 추출하는 반면, GS수퍼마켓이 판매하는 친환경곰탕은 가마솥에서 끓이는 방식을 통해 잡냄새 없는 사골 곰탕의 깊은 맛을 끌어냈다. 가격은 1봉지 5980(800g)

 

GS수퍼마켓은 친환경 지정목장에서 발생하는 사골의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가치 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왔다. 그 결과 부산 기장에 있는 곰탕 전문 중소기업과 손잡고 이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 기획으로 친환경 한우를 부위별로 해체 후 남는 사골을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중소 가공 공장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기술력 있는 곰탕 제조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GS수퍼마켓 역시 중소 가공공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함께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 한우곰탕은 GS리테일의 친환경 지정목장과 가공공장이 있었기에 기획이 가능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0년부터 안정적인 친환경 축산물의 공급 기반 조성을 위해 단일 목장 중 국내 최대 규모의 ‘GS리테일 한우 지정목장을 조성했다.

 

GS리테일은 목장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5년간 송아지와 사료구매 자금 1백억원을 목장에 지원해 대량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선진화된 사육 시스템을 전국 40여개 위탁목장에 지원해 전국적인 친환경 축산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울러 유통사 최초로 엄격한 품질과 안전 위생시설을 갖춘 HACCP인증 목장, 도축장, 가공장까지 일원화 해 구매단계를 획기적으로 축소할 수 있었다.

 

이러한 수년간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GS리테일은 국내 친환경 한우의 1/4 이상을 생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구매 단계의 획기적 축소와 선진화된 사육 시스템을 통해 원가를 절감해 일반 친환경 한우 대비 70%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친환경 축산물의 양적인 확대와 함께 질적인 성장도 함께 이뤄냈다.

 

GS리테일은 사료개발과 함께 동물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가장 편안하고 깨끗한 목장 환경을 조성하는 등 한우와 돈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한우 1등급 이상 등급 판정률을 98%로 끌어 올리고, 콜레스테롤을 기존 대비 17% 감소시키는 등 질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친환경 지정목장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친환경곰탕이라는 새로운 기획을 통해 또 한 번의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한 것.

 

김경래 GS수퍼마켓 축산팀MD농가와 함께 직접 눈으로 보며 키워낸 믿을 수 있는 친환경 한우의 사골을 원료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손잡고 곰탕을 개발했다유통업체와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친환경 한우 곰탕을 선보인다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져 중소기업과 유통업체의 동반성장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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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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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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