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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믹스 브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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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5, 2025, 15:01:50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라인업 12종으로 확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스틱 신제품 ‘믹스 브린(MIIX BREEN)’을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믹스 브린’은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다양한 취향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가격은 갑당 4500원입니다. 이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제품군은 총 12종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존 제품군에는 ‘믹스’, ‘아이스 더블’, ‘아이스 뱅’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번 신제품은 KT&G가 꾸준히 이어온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선보였습니다.

 

릴 하이브리드는 지난 2018년 처음 출시된 이후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독자 기술이 적용됐는데요. 청소의 불편함을 줄이고 풍부한 연무량을 제공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2023년에는 업그레이드된 ‘릴 하이브리드 3.0’을 출시해 퍼포먼스를 강화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탠다드 모드(Standard Mode)’ ▲‘클래식 모드(Classic Mode)’ ▲‘캐주얼 모드(Casual Mode)’ 등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흡연 도중 최대 2분간 일시 정지가 가능한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디바이스와 다양한 스틱을 통해 국내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객 소통과 품질 강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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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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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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