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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모바일 군보 ‘기장사람들’ 카카오톡 채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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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8, 2025, 17:01:12

군민 정보 접근성 향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이 모바일 군보 ‘기장사람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군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정보 제공을 시작했습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7일 모바일 군보 창간호를 발간하고, 군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군정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모바일 군보는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내 손안의 군보’를 목표로 기존 종이 신문 형태에서 전자매체로 전환돼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제작됐습니다.

 

기장군은 모바일 군보를 통해 ▲군정소식 ▲도서관 소식 ▲보건소 소식 ▲알림마당 ▲의회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군보는 매월 5일 발간될 예정입니다.

 

군민들은 카카오톡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발간일에 맞춰 군보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군보 관련 사항은 기장군 체육홍보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 중심의 군정 정보 제공과 알 권리 증진을 위해 모바일 군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장군보 ‘기장사람들’은 1995년 9월 25일 인쇄판 창간 이후 현재까지 제347호를 발간했습니다. 매월 1일 87700부를 발행해 군민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군정, 문화, 예술, 생활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종합정보지로서 군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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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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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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