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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달라지는 6대 분야 72개 제도 및 시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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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27, 2024, 11:12:02

2025년 부산, 시민행복 중심 정책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는 2025년에 적용될 6대 분야 72개 제도와 시책을 27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경제·일자리·청년, 도시·교통, 보건·복지, 여성·출산·보육, 안전·환경·위생,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5년은 시민행복도시의 내실을 다지는 해로, 시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제도와 정책을 발굴·시행해 민생안정과 시민행복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제·일자리·청년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1800억원 규모의 '비타민 플러스'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중·저신용자의 대출한도를 8000만원으로 확대하고 1퍼센트의 이자 차액을 보전합니다. 또한 부산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규모를 2000명으로 확대합니다.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백양터널 민간투자사업 관리운영권이 만료됨에 따라 내년 1월 10일부터 백양터널을 무료화합니다. 이어 2월 1일부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시스템을 도입해 교통난 해소와 요금 납부 편의를 제공합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활 수급자 선정기준을 완화하고 생계지원금을 인상합니다. 또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및 퇴원환자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돌봄 체계를 강화합니다. 결식아동 급식최저단가를 9500원으로 인상하고 전세피해임차인 주거안정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시행합니다.

 

여성·출산·보육 분야에서는 부산형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생아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누리과정 보육료 추가지원금과 어린이집 경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다자녀 교육포인트 사업도 개선합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영어 프로그램을 부산 전역 60곳으로 확대합니다.

 

안전·환경·위생 분야에서는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에 성폭력 범죄 피해 보상을 추가하고 공설장사시설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 및 판매를 금지합니다. 또한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위한 플랫폼을 개설해 글로벌 허브도시 기반을 마련합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대상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금액을 연 14만원으로 인상합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 지원 인원과 분야를 확대하며, 부산형 독서문화축제를 신설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합니다.

 

박형준 시장은 "2025년은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부산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민생의 안정에 집중하며 시민행복도시의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제도와 정책을 꾸준히 발굴·시행해 민생안정과 시민행복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대한 세부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책별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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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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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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