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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공중화장실 음성비상벨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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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9, 2024, 12:11:35

음성인식으로 실시간 비상대응 강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관내 공중화장실 20곳에 ‘음성인식 양방향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진행됐습니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5000만 원(특별교부세 2500만 원, 군비 2500만 원)을 투입해 이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음성인식 양방향비상벨은 마이크와 스피커로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장치로, 작동 시 경보음과 함께 112 경찰청 상황실에 실시간 연계됩니다. 이를 통해 경찰이 즉각적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장치는 “사람 살려” 또는 “살려주세요” 등 음성만으로도 작동돼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연결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추가 감지 기능도 포함돼 있어 범죄 예방 효과를 강화했습니다.

 

기장군은 이번 20개소 추가 설치를 포함해 현재 관내 54개소 공중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전 지역으로 확대 설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양방향비상벨 설치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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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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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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