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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동남권 지식재산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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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4, 2024, 13:11:35

지식재산융합전공 신설·지역 중소기업 지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특허청의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에서 동남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게 됐습니다.

 

부산대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특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IP)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체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부산대는 5년간 국고 35억 원을 지원받으며, 최장 10년간 총 73억 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식재산 교육·연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부산대는 학부와 대학원에 ‘지식재산융합전공’을 신설해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지역 혁신기관 및 교육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초정밀, 소재·부품, 실버케어 테크 등 부산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지식재산 교육 시스템을 구축·제공할 계획입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맞춤형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지역 기업은 이를 적시에 채용함으로써 대학과 산업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대는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일반대학원 지식재산융합전공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학부 과정은 2025학년도 1학기부터 개설돼 복수전공, 부전공, 마이크로디그리로 이수할 수 있습니다.

 

신입생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부산대 대학원 입학 홈페이지와 부산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사업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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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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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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