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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서울시와 함께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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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8, 2024, 10:10:14

포용금융 차원서 125억원 규모 지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서울시와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지난 8월 인터넷전문은행 3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체결한 협약에 따라 올해 500억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 중 125억원을 토스뱅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출시되는 것입니다.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은 신용평점 839점 이하(NICE 기준)인 서울 소재 개인사업자 중 만 6개월 이상 영업경력을 가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입니다. 적용금리는 최소 연 3.4%(18일기준)로 여기엔 이차보전금리를 통해 최대 5년동안 연 1.8%p 이자지원혜택이 적용됩니다.


또 연 1% 이내로 설정되는 보증료율 중 절반(50%)은 서울시가 지원하므로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자금을 융통하는 것은 물론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은 개인사업자 고객이 은행을 방문할 필요없이 토스앱 내 토스뱅크를 통해 100%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장님대출' 메뉴에서 사업자 신용대출과 보증대출을 한번에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지역 신보와 협력하는 등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현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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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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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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