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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경차 경쟁력 더 높인다 ‘더 뉴 캐스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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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7, 2024, 10:10:34

내외부 구성 업그레이드
크루즈 컨트롤, 풀오토에어컨 기본 적용
가격 내린 캐스퍼 일랙트릭 프리미엄 트림 신규 출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캐스퍼(The new CASPER)'를 18일출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더 뉴 캐스퍼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입니다. 더 뉴 캐스퍼의 전면부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널찍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프론트 범퍼 및 스키드 플레이트로 한층 단단한 인상으로 거듭났습니다. 

측면부의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과,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램프는 더 뉴 캐스퍼의 세련미를 부각시켜주고, 전면부와 통일감 있게 디자인된 리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습니다. 

특히 더 뉴 캐스퍼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라디에이터 그릴 부위 공력 설계를 비롯해 주행 시 차체를 둘러싼 공기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휠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모델 대비 약 6% 개선된 0.34의 공력계수를 달성했습니다. 

더 뉴 캐스퍼는 ▲시에나 오렌지 메탈릭 ▲어비스 블랙 펄 2종을 새롭게 포함해 ▲아틀라스 화이트 ▲톰보이 카키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비자림 카키 매트 등 총 6종의 외장 컬러를 운영합니다. 

실내 색상은 기존 ▲블랙원톤(직물/인조가죽) ▲다크 그레이 2종에 ▲베이지/오렌지 브라운 투톤 실내 컬러 패키지를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 외에도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탑재하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교차로 및 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등을 추가로 구성했습니다. 기존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던 ▲후방 모니터(RVM) ▲풀오토 에어컨 등도 기본화했습니다. 

주행 중 차체 진동과 스티어링 휠 진동 저감을 위한 보강도 이뤄졌습니다 

현대차는 더 뉴 캐스퍼 엔진룸의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절연 부품인 엔진 마운트 인슐레이터 크기를 키우고, 차체와 스티어링을 연결해주는 카울 크로스바의 체결점 강성을 증대시키는 등 세심한 개선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정숙성을 구현했습니다. 

현대차는 더 뉴 캐스퍼 출시를 기념해 출고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합니다.

현대차는 더 뉴 캐스퍼 10월 출고 고객 전원에게 IPX(구 라인프렌즈) '조구만' 캐릭터 콜라보 열쇠고리를 증정하고, 같은 달 계약 및 출고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하여 텀블러와 전화번호판 등이 포함된 '조구만' 콜라보 기프트 박스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더 뉴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460만원 ▲디 에센셜 1680만원 ▲인스퍼레이션 1980만원이며, 밴 모델 ▲스마트 1450만원 ▲스마트 초이스 1550만원입니다. 

현대차는 더 뉴 캐스퍼 출시와 함께 캐스퍼 일렉트릭의 기본형 모델인 '프리미엄 트림'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캐스퍼 일렉트릭 프리미엄 트림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42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278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습니다. 

동시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등 고객 선호사양들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안전 특화 사양을 추가 운영한다.

캐스퍼 일렉트릭 프리미엄 트림의 판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 적용 기준 2740만원으로 책정돼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지역에 따라 최대 1000만원 대로도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출시된 캐스퍼 일렉트릭은 지난 9월 총 2075대를 판매하며 국내에서 같은 달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 모델로 꼽혔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캐스퍼는 기존 캐스퍼의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SUV만의 강인함을 부각시키면서 고객 선호 사양들을 보강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더 뉴 캐스퍼는 캐스퍼 일렉트릭과 함께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전방위적으로 만족시키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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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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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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