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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도 ‘삼각별’ 사랑 못말렸다...9월 수입차 판매 벤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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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07, 2024, 10:10:58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9월 수입 승용차 판매량 발표
벤츠 8382대 판매, 2위 BMW보다 1300대 더 팔아
베스트셀링 모델 벤츠 E 2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2만2263대보다 11.6% 증가, 2023년 9월 2만2565대보다 10.1% 증가한 2만4839대로 집계됐으며 9월까지 3분기 누적대수 19만4731대로 전년 동기 19만7742대보다 1.5% 감소했다고 7일 발표했습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8382대 ▲비엠더블유(BMW) 7082대 ▲테슬라(Tesla) 1349대 ▲렉서스(Lexus) 1312대 ▲볼보(Volvo) 1282대 ▲아우디(Audi) 995대 ▲토요타(Toyota) 778대 ▲폭스바겐(Volkswagen) 760대 ▲포르쉐(Porsche) 721대 ▲랜드로버(Land Rover) 446대 ▲미니(MINI) 428대 ▲포드(Ford) 285대 ▲혼다(Honda) 223대 ▲지프(Jeep) 194대 ▲링컨(Lincoln) 193대 ▲쉐보레(Chevrolet) 178대 ▲캐딜락(Cadillac) 54대 ▲벤틀리(Bentley) 42대 ▲푸조(Peugeot) 40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37대 ▲지엠씨(GMC) 26대 ▲마세라티(Maserati) 16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2대 ▲폴스타(Polestar) 4대였습니다. 

 

지난 8월 인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 중이던 메르세데스-벤츠 EQE 350 차량의 화재로 한국 시장 내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이미지가 떨어질 것이란 예상과 별개로 삼각별 로고의 메르세데스-벤츠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았다는 방증입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4126대(56.9%) ▲2000cc~3000cc 미만 6759대(27.2%) ▲3000cc~4000cc 미만 733대(3.0%) ▲4000cc 이상 468대(1.9%) ▲기타(전기차) 2753대(11.1%)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247대(81.5%), 미국 2279대(9.2%), 일본 2313대(9.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5177대(61.1%), 가솔린 5294대(21.3%), 전기 2753대(11.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46대(3.4%), 디젤 769대(3.1%) 순이었습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4839대 중 개인구매가 1만5081대로 60.7%, 법인구매가 9758대로 39.3%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710대(31.2%), 서울 3155대(20.9%), 인천 939대(6.2%)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2965대(30.4%), 인천 2452대(25.1%), 경남 2008대(20.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00(3083대) ▲비엠더블유 520(1065대) ▲테슬라 Model Y(793대) 순이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수급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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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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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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