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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PC 매출 확대로 2Q 호실적 기대…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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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4, 2024, 08:07:3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4일 넷마블에 대해 PC 매출 비중 확대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넷마블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7465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579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신작이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됐는데 MMORPG(다중 역할 수행 게임) 중심으로 앱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PC에서 절반 이상의 매출이 발생했다"며 "PC 매출 비중은 전사 매출 10%로 추정되며, 이는 대상 매출의 지급수수료를 약 25%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7296억원, 922억원으로 예상된다. 아스날, 나혼렙, 레이븐2 등 최근 출시된 신작 성과 유지 여부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아스날, 나혼렙, 레이븐2는 각각 188억원, 1438억원, 321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랜만의 신작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9월 말로 예상되는 다음 신작 '7대죄 키우기'까지 신작 성과가 얼마나 오래 유지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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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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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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