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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D-30…신세계, 프랑스 테마 강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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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5, 2024, 09:06:56

신세계아카데미 인문·음식 등 90여개 강좌 마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 아카데미는 7월 말부터 시작되는 2024 프랑스 파리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문화·음식 강좌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La Belle France(라 벨라 프랑스, 아름다운 프랑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올해 여름학기 강좌에는 프랑스 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인문·아트·여행 강좌(35개)부터 디저트·쿠킹 강좌까지(28개) 총 90개의 수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신세계 아카데미 강남점은 7월 20일 프랑스식 에그타르트 ‘바닐라플랑’ 만들기 강좌와 남프랑스 여행 강좌 등을 선보입니다. 수강생들은 세계적인 프랑스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를 수료한 천지연 강사와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8월 20일 열리는 ‘봉보야쥬! 미리 떠나는 남프랑스 여행’에서는 남프랑스의 대표 관광도시를 익히며 프랑스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여행 팁을 제공합니다. 프랑스 문화예술과 연계한 유아대상(4-6세) 강좌로는 7월 21일 ‘루브르에 내 작품이 걸린다면’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센텀시티점은 7월 5일 ‘프랑스 귀족의 우아함, 차 그리고 초콜릿’ 강좌를 소개합니다. 하남점에서는 프랑스 주요 와인산지의 와인 3종을 맛볼 수 있는 ‘프랑스 와인 기행(7월 12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인문학 수업을 배우는 ‘세계사를 담은 명화 스토리텔링 : 프랑스(7월 20일)’ 등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프랑스 문화를 궁금해하실 고객들을 위해 인문학부터 식문화·예술까지 다채로운 이색 강좌를 마련했다"며 "신세계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글로벌 이슈에 맞춰 가장 트렌디한 테마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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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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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단 하루 동안 100만명…K-불꽃축제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려면

2025.09.15 13:10: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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