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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LA에 미국 3호점 ‘채프먼 플라자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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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2, 2024, 10:06:34

LA 한인타운 중심 상권 위치
뿌링클, 맛초킹 등을 닭 부위별로 선택 주문 가능
북미 시장 진출 활성화 박차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bhc치킨이 LA에 미국 세 번째 매장이자 직영 2호점인 '채프먼 플라자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채프먼 플라자는 LA 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한 명소 중 하나로, 지난 1988년 LA시로부터 역사적 문화 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들이 술과 함께 가벼운 저녁 식사를 즐기는 장소로 급부상 중입니다. 

 

약 132㎡(40평), 총 42석 규모로 자리잡은 ‘bhc 채프먼 플라자점’은 ‘축제의 장소(Urban Square Festival)’를 콘셉트로 밝고 모던한 빈티지 펍 스타일로 꾸며졌습니다.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을 한 마리 치킨 대신 윙, 닭다리, 가슴살, 안심, 넓적다리 등 5가지 부위로 즐길 수 있고, 3~5인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플래터도 추가해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 외에도 한인 타운을 찾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닭볶음탕, 골뱅이무침, 치즈불닭, 치즈파전 등 트렌디한 K-푸드도 함께 선보입니다. 

 

bhc 채프먼 플라자점은 LSR(Limited-Service Restaurant, 리미티드 서비스 레스토랑) 운영 시스템으로 주문 즉시 매장에서 조리 후 메뉴를 제공합니다. 저녁 시간대에는 FSR(Full Service Restaurant, 풀 서비스 레스토랑) 서비스로 변신하며 배달 및 포장 주문도 가능합니다. 

 

bhc치킨은 채프먼 플라자점 오픈을 기념해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bhc 굿즈 및 메뉴 쿠폰 증정 등 풍성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문 고객들에게 bhc K-Town 오프닝 기념 토트백도 증정합니다. 

 

bhc치킨은 미국 직영점인 LA 파머스 마켓점과 채프먼 플라자점과 가맹 1호점인 샌디에이고 소렌토밸리점을 비롯해 현재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5개국에서 총 18개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매장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북미 가맹 1호점인 샌디에이고 소렌토밸리점을 지난 5월 오픈한 데 이어 직영 2호점인 채프먼 플라자점을 빠르게 오픈하며 미국 내 총 3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칼스배드점, 랜초버나도점 등을 오픈하는 등 가맹점과 직영을 두 축으로 해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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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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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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