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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 전방 수요 회복세…올해 실적 ‘맑음’-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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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5, 2024, 08:06:19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5일 금호석유에 대해 전방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금호석유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늘어난 1조7695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983억원으로 같은 기간 9% 줄어들지만, 직전 분기 대비 2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BS(합성수지)는 중국 자동차, 가전 교체 수요에 따른 시황 개선으로 2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방 고객사 재고조정 마무리 및 수요 회복 등으로 가동률 상승으로 점진적인 업황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1481억원, 4157억원으로 추정된다. 합성고무의 실적 반등과 함께 합성수지 저점 통과로 실적 모멘텀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하반기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합성고무는 전방 수요 회복 속 제한적인 증설로 타이트한 수급이 예상돼 원가 하향 안정화가 기대된다"며 "EPDM(에틸렌·프로필렌·디엔모노머)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NB라텍스도 수요 회복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합성수지는 이구환신에 따른 ABS 업황 회복으로 하반기 흑자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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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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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200, 연초이후 전체 ETF중 순자산 증가 1위

삼성자산운용 KODEX 200, 연초이후 전체 ETF중 순자산 증가 1위

2025.11.03 10:25:0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코스피 4000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 증시로 향했던 자금이 '국장(국내 주식시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이른바 '코리아 랠리'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지수 ETF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2002년 상장한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이 올해들어 순자산 4조9604억원 증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모든 ETF 가운데 올해 순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수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와 함께 순자산 10조원도 돌파하며 국내 주식형 ETF 1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을 필두로 AI, 전력, 조선, 방산, 원자력 등 국내 주식시장을 이끌어가는 산업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에 폭넓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란 설명입니다. 특히 올해는 개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로 자금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1조원을 돌파해 1조9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00은 국내 첫 ETF로서 투자자와 함께한 오랜 역사와 23년동안 검증된 운용 노하우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며 "높은 유동성과 낮은 괴리율(시장 가격과 순자산 가치 차이)로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주식시장이 전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상황에서 KODEX 200 ETF 역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며 "연초 이후 수익률 85.3%를 기록했고 최초 상장 이후 1064%(10배)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코스피 5000을 넘어서까지 KODEX 200은 투자자들의 핵심 자산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코스피 랠리 속에서 KODEX 200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것은 투자자들이 가장 기초적이고 검증된 시장 대표 지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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