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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주요 사업 부문 고른 성장세…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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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7, 2024, 08:05:28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3.5% 늘어난 1조7287억원, 1510억원을 기록했다. 뷰티와 HBD(생활용품)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뷰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3.1% 늘어난 7409억원, 631억원을 기록했다"며 "HBD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34억원, 3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사업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했고 브랜드 및 채널 믹스 개선, 북미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497억원, 5651억원으로 추정된다. 화장품 리브랜딩이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연구원은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이 시장에 완전히 안착하고 판매 실적이 안정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더 후가 작년 9월 리브랜딩을 시작한지 1년도 안돼서 실적이 성장한 점은 리브랜딩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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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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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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