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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도 하고 건강도 챙기자’..흥국생명, 마라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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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31, 2016, 15:10:03

5Km 완주하면 1인당 1만원 기부금 적립..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강사로 참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그냥 뛰었을 뿐인데, 자동으로 기부까지?’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청춘만세 기부러닝’ 마라톤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러닝’은 마라톤을 주제로 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주요 가치로 생각하는 생명보험회사로서의 기업 이미지를 제고한 행사였으며 총 50명이 참가했다. 참가 신청인원은 500명이 넘었다.
 
또한 마라톤 참가자들이 5Km 코스 완주 때 1인당 1만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이 돈은 ‘아름다운재단’의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스포츠단’과의 협업을 통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평가받는 코오롱 마라톤 팀의 ‘지영준 코치’가 함께했다. 그는 러닝의 기초를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호흡하며 함께 달렸다. 
 
참여자들은 지영준 코치에게 ‘건강하게 오래 뛸 수 있는 방법’, ‘좋은 러닝을 위한 호흡법’, ‘러닝 전후에 도움이 되는 운동’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흥국생명 ‘청춘만세 프로젝트’는 힘들어하는 청춘 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는데 참가자들의 호응이 이 정도로 뜨거울지는 몰랐다”며 “앞으로도 2030세대와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30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삶을 응원하고자 지난 6월에 열렸던 ‘청춘만세 시즌1’에 이어 개최됐다. 시즌1의 주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사진촬영의 즐거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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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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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네이버, 스페인 최대 C2C 플랫폼 ‘왈라팝’ 인수…3억7700만유로 투입

2025.08.05 17:1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유럽 내 사업 전개 거점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 및 이용자 기반 확보를 위해 스페인 최대 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3억7700만유로(한화 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합니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의 C2C(소비자 간 거래) 업체로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순환 경제에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C2C 서비스의 사용성도 꾸준히 성장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왈라팝은 창업 이후,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스페인의 대표적인 C2C 서비스로 자리 잡았고 이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초기부터 왈라팝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유로)과 2023년(7500만유로)에 걸쳐 약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양사는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 더욱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네이버가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 왔으나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C2C는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과 경험들이 공유되는 롱테일 커머스 생태계로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도 그 중요도가 높습니다. 네이버는 C2C 영역에서의 데이터와 사용자를 AI 기술과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는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C2C 사업을 유럽까지 더욱 확대하며 C2C 영역에서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라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 잡은 강자이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스토리가 풍부한 C2C 기업인 왈라팝 인수를 통해 스페인,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의 경쟁력 또한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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