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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뿌리 진생베리, 출시 3개월 만에 100만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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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9, 2016, 17:10:59

CJ제일제당 “뛰어난 가성비·건강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어필이 인기 비결”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의 한뿌리 진생베리가 출시된지 100일도 안 돼 누적 판매 100만병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홍삼 음료의 대중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7월 새롭게 내놓은 건강음료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과 흑삼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수량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가격 기준으로는 누적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 주 판매처인 편의점에서 20~40대 직장인들이 피로를 풀거나 에너지 충전이 필요할 때 선택하는 인기 건강음료 중 하나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출시 초반 호조의 배경을 홍삼 음료 제품군 중에서도 특히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기존 인삼이나 홍삼 음료에 비해 가격은 절반 수준이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음료 하나에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것.

 

인삼 열매인 진생베리를 병 타입으로 제품화해 언제 어디서나 음료 형태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진생베리는 인삼에서 열리는 붉은 열매로, 사포닌 성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드 Re’를 뿌리보다 20배 이상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삼이나 홍삼 음료 못지않게 건강과 영양 측면에서 뛰어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층의 기대 심리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CJ제일제당은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한뿌리 진생베리의 초반 성과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주용환 CJ제일제당 한뿌리 브랜드 매니저는 한뿌리 진생베리가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홍삼 건강음료로 자리 잡고 있다편의점 중심 마케팅에 집중해 주 소비층인 20~40대 남성소비자 외에 피부건강을 생각하는 여성소비자까지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과 흑삼의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00ml 한 병에 2500, 10개 한 세트는 2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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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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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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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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