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가족 1명 가입으로 가족 모두가 보장받을 수 있는 운전자 보험이 나왔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비갱신형 ‘무배당 NH프리미어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배당 NH프리미어운전자보험’은 가족 중 1명의 가입으로 가족 운전자 모두 부상치료비, 벌금비용, 변호사 선임비용, 사고처리 지원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고령운전자의 사고를 대비해 가입연령을 80세까지 확대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영업용 운전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동차 정기검사비용으로 2년마다 5만원씩 만기까지 지급한다.
아울러 자동차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 양방치료와 약침, 한방물리요법 등 한방치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20년 만기 전기납, 만40세, 상해1급 자가용운전자 기준 월납 보장보험료는 남자 약 2만 7000원, 여자 약 1만 6000원이다.
보장 내역은 기본계약(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10만원, 일반상해사망 2억원, 일방상해후유장해(80%이상) 1억원, 일반상해입원일당(180일 한도) 2만원,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운전자) 1000만원, 자동차부상한방치료비(운전자) 5만원, 자동차사고벌금 2000만원,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 5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이다.
보험기간은 3년·5년·10년·20년, 납입기간은 일시납·전기납·10년납·20년납·30년납 중 선택가능하다.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서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이사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NH프리미어운전자보험’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후 서울 서대문 지하철역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