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농협손보 “한 명 가입으로 가족 모두 보장해드립니다”

URL복사

Tuesday, October 18, 2016, 11:10:23

새 운전자보험(비갱신형) 출시..가입연령 80세 확대·한방치료도 보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가족 1명 가입으로 가족 모두가 보장받을 수 있는 운전자 보험이 나왔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비갱신형 ‘무배당 NH프리미어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배당 NH프리미어운전자보험’은 가족 중 1명의 가입으로 가족 운전자 모두 부상치료비, 벌금비용, 변호사 선임비용, 사고처리 지원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보험은 고령운전자의 사고를 대비해 가입연령을 80세까지 확대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영업용 운전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동차 정기검사비용으로 2년마다 5만원씩 만기까지 지급한다.
 
아울러 자동차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 양방치료와 약침, 한방물리요법 등 한방치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20년 만기 전기납, 만40세, 상해1급 자가용운전자 기준 월납 보장보험료는 남자 약 2만 7000원, 여자 약 1만 6000원이다. 


보장 내역은 기본계약(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 10만원, 일반상해사망 2억원, 일방상해후유장해(80%이상) 1억원, 일반상해입원일당(180일 한도) 2만원, 자동차사고부상치료비(운전자) 1000만원, 자동차부상한방치료비(운전자) 5만원, 자동차사고벌금 2000만원,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 5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이다.


보험기간은 3년·5년·10년·20년, 납입기간은 일시납·전기납·10년납·20년납·30년납 중 선택가능하다.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서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이사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NH프리미어운전자보험’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후 서울 서대문 지하철역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