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홈플러스 “국산 수제맥주 ‘강서 에일’ 만나 보세요”

URL복사

Monday, October 17, 2016, 15:10:57

세븐브로이가 만든 크래프트 맥주 전국 매장에 판매 개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가 국산 수제맥주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세븐브로이맥주가 출시한 크래프트 비어 강서 에일 맥주(3900/330ml)’를 전국 141개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 맥주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만드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맛과 향을 지닌 수제 맥주인 크래프트 비어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크래프트 비어를 즐길 수 있는 전용펍부터 직접 만들어 마시는 사람들까지 크래프트 비어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점점 증가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세븐브로이와 지난 2012년부터 인연을 맺고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에 세븐브로이가 강서 에일 맥주를 출시하면서 홈플러스를 통해 유통채널 구축을 제안했고, 이에 홈플러스는 세븐브로이의 판로개척과 확대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의 칭다오’, 뉴욕의 브루클린등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맥주가 있듯이 강서 에일 맥주는 세븐브로이가 강서 지역을 상징하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다.

 

세븐브로이는 강서구 발산동 수제맥주 펍에서 시작해 우리나라 대표 마이크로 브루어리로 성장했다. 그 의미를 담아 개발해 출시한 강서 에일 맥주는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강서 지역을 잘 담아내고 있다.

 

강서 에일 맥주는 고소함을 동반한 단맛을 끌어내는 몰트의 구성과 펄, 센테니얼 등의 홉을 사용했다. 오렌지,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함과 리치, 망고 등의 열대 과일향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인 마일드 에일이다.

 

특히 국내 지역을 처음으로 브랜드화해 그 의미가 더 큰 강서 에일 맥주는 라벨 디자인에서도 강서 지역의 랜드마크인 김포공항 관제탑 등을 반영해 특별함을 더했다. 홈플러스는 강서 맥주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3병을 1만원에 판매한다.

 

세븐브로이 관계자는 이번 강서 에일 맥주 출시는 홈플러스를 찾는 고객은 물론 맥주 매니아들에게 더욱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홈플러스 매장뿐 아니라 세븐브로이 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국산 크래프트 비어의 우수함을 알리고 새로운 맛의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강서 에일 맥주를 홈플러스 전국 매장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국산 크래프트 비어 시장의 성장을 위해 더 많은 고객과 맥주 매니아들에게 다양한 크래프트 비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SK-오픈AI, 메모리·AI DC 초대형 합작…K-AI 구축 가속화

SK-오픈AI, 메모리·AI DC 초대형 합작…K-AI 구축 가속화

2025.10.01 20:2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