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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4Q 지급여력비율 개선세…목표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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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3, 2024, 08:02:37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3일 삼성화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지급여력비율(K-ICS)이 직전 분기 대비 상승하며 높은 자본비율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752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손익은 직전 분기 대비 65.7% 줄어든 1920억원으로 집계됐고 투자손실은 10억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줄였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험금 예실차와 사업비 예실차가 악화됐고 기타 보험손익은 손실부담계약 비용 증가와 자동차보험 손익이 적자전환했다"며 "투자손익은 저이권 채권 교체매매에 따른 금융상품 처분손실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K-ICS 비율은 271.9%로 직전 분기 대비 8.6% 포인트 상승했고 주당배당금은 1만600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K-ICS 비율은 271.3%, 주당배당금은 1만7500원이 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향후 금리 하락과 제도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높은 자본비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나 아직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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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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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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