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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적자로 4Q 실적 부진…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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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3, 2024, 08:02:19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3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케미칼 부문에서의 적자가 두드러지며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4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3조869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75.8% 줄어든 40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케미칼 부문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와 정기보수로 영업손실 79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음성공장 철수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모듈 출하량 증가 및 발전소 매각으로 영업이익 150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520억원, 5790억원으로 추정된다. 상반기는 모멘텀이 부재하지만 하반기부터 업황과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모듈 가격은 3분기 바닥을 다지고 4분기부터 점진적인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에 무게중심을 놓고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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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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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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