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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온라인 판매 채널 ‘에딧샵’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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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1, 2024, 15:02:57

판매자 취향 맞춰 직접 큐레이션 가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은 뉴커머스(구 방문판매) 채널에서 온라인 뷰티 셀러를 위한 ‘에딧샵’을 2월 1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를 희망한다면 에딧샵 앱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홀리추얼, 바이탈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본인의 에딧샵에서 판매 가능합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별도 사이트를 만드는 등의 초기 비용 투자나 재고 부담이 없으며 아모레퍼시픽에서 결제, 배송, 고객 상담 등의 유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에딧샵에서 판매가 발생할 경우 판매 중개자인 에디터는 판매 금액의 최대 25%에 달하는 판매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에딧샵은 오픈에 대한 장벽이 거의 없는 만큼, 다른 회사를 다니거나 이미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에딧샵을 오픈하는 N잡러들도 많은 편입니다. 상품이나 콘텐츠 제작, 영업 등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에디터가 되면 아모레퍼시픽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코칭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에디터로 활동 중인 인원은 2만7000여명이며 이중 1만6000여명의 셀러가 카운셀러와 에디터를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에디터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카운셀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홍재욱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디비전 상무는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사업은 1964년 도입된 이래 60여 년간 끊임없이 진화해왔다"며 "오프라인 인적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중심의 유통과 소비 흐름에 맞춰 에딧샵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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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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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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