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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 1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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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1, 2024, 10:02:16

2022년 8월 첫 론칭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 지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은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최근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2022년 8월 론칭 이후 2년 만입니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 및 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입니다.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 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하고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기 군포 소재 화장품 업체 라라츄는 쿠팡 착한상점에 참여해 2022년 입점하자마자 매출이 전년 대비 402% 증가했습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웅이네건어물’ 브랜드로 건어물을 판매하는 ‘호남건어물’도 쿠팡 입점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월 매출이 약 6000만원에 달한다는 설명입니다.

 

쿠팡은 경북, 경남, 전북, 충북, 제주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해 착한상점 내 별도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는 오프라인 위주로만 유통해왔지만 쿠팡을 계기로 온라인에 진출해 매출이 증가한 사례입니다.

 

착한상점에 참여한 입점업체의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올랐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습니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참여한 ‘범부처플랫폼 정책협의체 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자율규제 추진 계획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전국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출발한 착한상점이 누적 매출 1조원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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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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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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