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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노르웨이 명품 가전 온라인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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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1, 2016, 17:10:02

라디에이터 ‘MILL(밀)’ 전기컨벡터 팔아..G마켓·옥션·G9에서만 구입 가능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노르웨이 명품 가전을 단독 판매한다.

 

이베이코리아는 노르웨이 명품 가전 ‘MILL()’ 전기컨벡터를 온라인몰 단독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MILL은 옥외용으로만 인식되던 핀타입 라디에이터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게 북유럽풍으로 디자인한 제품으로 유럽, 북미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소를 태우지 않고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난방 시스템으로 무취, 무소음이 특징이다. 심플한 색상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며 스탠드·벽걸이·이동식으로 장소에 맞게 사용 할 수 있다.

 

이번 단독 판매는 이베이코리아가 MILL 본사와 협의를 거쳐 성사됐으며 유일한 국내 수입원인 솔로몬비젼이 공식 판매자로 나서게 된다. 초도 물량으로 약 5만대를 확보했고 G마켓, 옥션, G9 등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 사이트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가격도 파격적으로 책정해 ‘MILL 1000’ 98000, ‘MILL 1200M’ 88000, ‘MILL 1500’ 108000원 등 모든 제품을 정상가보다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는 24일에는 옥션을 통해 2016년 신제품 2개 모델을 추가로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훈 이베이코리아 디지털실 상무는 성능뿐 아니라 북유럽풍의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제품이라며 겨울 대비와 함께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난방가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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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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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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