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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제60회 무역의 날 맞아 ‘100억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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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05, 2023, 16:12:58

산업통상자원부·한국무역협회 주최
2014년 50억불 수출의 탑 수상
작년 수출 규모 18조6000억원으로 집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이노텍[011070]은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12월 5일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치하하기 위해 '무역의 날' 기념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시상식은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기판소재·전장부품 관련 첨단 혁신 소재·부품을 지속 개발해오며 지난 2014년 '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LG이노텍 수출 규모는 지난 2020년 8조 8000억원에서 2021년 14조 1000억원에 이어 지난해 18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3년만에 수출액이 113% 증가했습니다.

 

2022년에는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95%를 넘어서며 국가 수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LG이노텍은 2011년 이후 카메라 모듈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RF-SiP 등 고부가 통신용 반도체 기판, 디스플레이용 서브스트레이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1등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미래 산업 패러다임 및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차별화 기술 및 생산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덕분"이라며 "언택트 시대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LG이노텍은 제품 공정 및 생산 과정의 디지털 전환(DX), ESG경영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문혁수 CEO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기술과 생산 경쟁력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국가 수출 증대에 지속 기여하는 LG이노텍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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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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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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