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영원무역과 손잡고 공동 개발에 나선 온라인 전용 제품이 첫 선을 보인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영원무역과 아웃도어 브랜드 ‘타키(TAKHI)’의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두 회사는 ‘타키’의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약 6개월간의 상품 개발 과정을 거친 총 12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우터 5종에는 자석 원리를 활용해 간편하게 옷을 여밀 수 있는 ‘하이탁(HI TAK)’ 기능을 도입해 1초 만에 옷을 여밀 수 있어 간편하게 추위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는 10월 2일까지 최대 56%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그중 경량 소재로 만들어진 ‘여성 스위치 백 코트’는 47% 저렴한 9만 9000원에 판매하는데, 자석 머플러가 함께 구성돼 있고 양면으로 입을 수 있어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고.
보온성이 탁월한 소재를 사용한 ‘남성 프리미엄 보스탁 파카’는 38% 저렴한 2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앞여밈과 주머니 입구에 ‘하이탁’ 기능을 활용해 아이들도 쉽게 옷을 입을 수 있는 아동용 아우터 ‘키즈 보스탁 재킷’은 42% 할인해 1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프로모션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5%를 스마일캐시로 돌려준다. 지급받은 캐시는 G마켓·옥션·G9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상품별로 에코백·모자·캠핑백·양말 등 각기 다른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밖에 카카오톡에 이벤트를 공유하면 ‘타키(말)’ 인형을 증정하는데, G마켓·옥션·G9 각 사이트별로 100명씩 총 30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상 이베이코리아 스포츠팀 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쇼핑플랫폼과 믿을 수 있는 아웃도어 전문기업이 만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게 됐다”며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신개념 기술을 더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