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이 총 상금 2500만원 규모의 공모전을 연다.
미래에셋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제2회 웹툰·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늘부터 9주 간 자사 홈페이지(http://life.miraeasset.com)에서 열린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웹툰과 캐릭터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쉽게 미래에셋생명의 스토리를 전달하고 만화창조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공모전은 웹툰과 캐릭터 두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웹툰 부문은 미래에셋과 관련된 4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만화로 표현하면 된다. 캐릭터 부문은 회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제작하면 된다.
캐릭터 부문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웹툰 부문 수상자 상위 3명에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진행하는 ‘K-코믹스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준다.
윤성철 마케팅지원부문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에셋생명의 브랜드를 고객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라며 “회사 이미지 향상 더불어 캐릭터만화창조 문화가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12월 16일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