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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박물관 온라인 전시 <오! 곡穀,5五곡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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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0, 2023, 13:11:07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 총 3부로 구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온라인 전시 <오! 곡穀, 5五곡穀>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핵심 콘텐츠인 농업·농촌 문화유산 중 '오곡'을 새로이 조명하고, 그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환기하고자 마련했습니다.  

 

'1부 오! 놀라운 곡(穀)'에서는 우리나라 농업 역사와 함께해 온 오곡의 정의와 상징을 소개하고, 오곡에 얽힌 설화 및 세시풍속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룹니다.

 

▲세종의 애민 정신을 담아 오곡을 비롯한 작물의 재배 방법을 기술한 농사직설(農事直說) ▲오곡을 담은 주머니를 매달아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고 잔치를 벌이던 밀양백중놀이 ▲전쟁 속에서도 식량의 역할을 했던 오곡의 기록을 담은 쇄미록(瑣尾錄) ▲농업의 생명력을 의미하는 다섯 곡물을 종이에 적어 불상 안에 모신 목조여래좌상 복장물(木彫如來坐像 腹藏物)등을 통해 과거부터 중요하게 여겨진 다섯 곡식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2부 오! 가까운 곡(穀)'에서는 한민족의 삶을 이루는 통과의례 가운데 나타난 오곡의 의미를 조명합니다. 우선 영상 콘텐츠인 '오곡의 일생'은 생명의 탄생과 혼례 그리고 장례에서도 빠지지 않았던 오곡의 소중함을 따뜻하고 담백하게 연출했습니다.

 

▲아기의 건강과 평안을 바라며 다섯 곡식을 담은 돌주머니를 매다는 돌띠 ▲원만한 결혼 생활을 소망하며 오곡 주머니 등 길하게 여겨지는 것을 담던 나전혼수함(螺鈿婚需函) ▲고인의 안식을 위해 껴묻거리로 둔 부장용 오곡 항아리를 통해 오곡이 우리의 일생과 가까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3부 오! 이로운 곡(穀)'은 오곡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 식량이라는 일차적 기능을 넘어 구황, 의료,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는 오곡의 사례를 전시해 그 기능을 확장했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 온라인 전시 <오! 곡穀, 5五곡穀>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합니다.

 

황수철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기획한 이번 온라인 전시가 농(農)의 가치와 문화, 다섯 곡식이 걸어 온 발자취를 널리 전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온라인 및 가상현실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농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박물관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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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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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2025.07.14 09:32: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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