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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와 우크라 재건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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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1, 2023, 13:11:5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국보는 지난 31일 개최된 ‘제1회 우크라이나 재건사업-한국의 역할과 국제협력’ 포럼에 참석해 사단법인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회장 이양구, Korea-Ukraine New Building Association, 이하 ‘KUNBA’)와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KUNBA, 대한민국 국회,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국회의원 김병욱, 경상국립대산학협력단, Hightech Office가 주관했다. 전 우크라이나 대사 이양구 회장을 비롯해 국민의 힘 이만희 사무총장, 김병욱 국회의원, KUNBA 박재천 이사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등 주요 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과 협력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해외 진출 협력 및 상호지원, 우크라이나 전후복구 사업 관련 상호협력 및 교류,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정보 교류,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보는 지난 5월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재건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물류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생필품 등 지원에 나섰다. 7월에는 우크라이나 테크노파크 플라이트 시티(FlightCity) 4.0, 유라이사 경제인연합회 등과 손잡고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재건사업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국보 관계자는 “자사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포럼과 컨퍼런스에도 꾸준히 참석하면서 현지 동향을 파악하고 관계자와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보가 재건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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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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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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