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구글플레이는 한국 웹툰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웹툰산업협회와 중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구글플레이와 한국웹툰산업협회는 웹툰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취 및 웹툰작가, 웹툰 스튜디오 등 업계 종사자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웹툰산업의 날'을 제정하는데 함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구글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중소웹툰사 및 웹툰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해외 웹툰 퍼블리셔와 네트워킹 기회 ▲웹툰 산업 내 장르 다양성 활성화 및 신규 IP 발굴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중장기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은 "한국 웹툰 비즈니스의 역량을 강화하고 웹툰 작가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구글플레이와의 협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웹툰 작가와 웹툰 기업에 더 큰 기회와 이익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윌슨 화이트 구글 공공정책 부문 부사장은 "구글플레이는 한국웹툰산업협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한국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성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