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퓨처엠[003670]은 배터리소재 분야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고자 신입·경력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신입직원 채용 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R&D ▲안전·환경·소방 ▲기획지원 등입니다. 이와 함께 남다른 잠재력과 확장성을 보유한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고자 '뉴 프론티어 통섭인재' 전형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뉴 프론티어 통섭인재는 본인 전공 외에 외국어, IT, 미디어 활용 및 콘텐츠 제작 등 능력을 보유하여 창의적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의미합니다. 전공과 관련 없이 지원 가능하며 합격 시에는 합격자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경력직은 ▲전략 ▲법무 ▲투자·재무 ▲마케팅 ▲품질 ▲환경·보건 ▲보안 ▲R&D ▲행정 등 전 분야에 걸쳐 채용을 진행합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생산기술직(현장근무) 채용 전형 시 친환경, 안전·보건, 윤리 등 분야에서 경험과 실적을 보유한 ESG 인재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며, 장애, 다문화, 저소득층 대상 우대 정책도 시행합니다.
입사 지원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은 오는 19일까지, 경력은 25일까지 진행됩니다. 생산기술직 현장근무의 경우 15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현지 체류 인재를 대상으로는 수시 채용을 진행합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국내 우수 대학 및 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차세대 배터리소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우수대학과 인재육성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사업장 지역 우수대학 졸업생 대상 전형 등 맞춤형 인재 확보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오는 2030년 양극재 100만톤, 음극재 37만톤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지난 해 매출 기준 13배 수준인 매출 43조원과 영업이익 3조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