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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보험료 매달 다시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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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7, 2016, 17:09:08

페이백형 ‘(무)수호천사돌려받는건강보험’ 출시..비갱신형·100세까지 보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납입한 보험료 매달 다시 돌려드립니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납입한 보험료를 매달 돌려받을 수 있는 ‘()수호천사돌려받는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보험은 기존 만기환급형 상품보다 환급받을 수 있는 시기를 앞당긴 점이 특징이다. 가령, 80세 만기 상품일 경우 보험료 납입 후 80세 만기시점까지 기다려야 환급받을 수 있었지만, 이 상품은 페이백형 환급방식을 도입해 납입한 보험료를 만기 이전에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 즉시 또는 5·10·15년을 선택해서 거치 후 매달 납입보험료(웰빙자금)를 돌려받을 수 있다. 암진단비 중심의 1(암보장형)과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에 초점을 맞춘 2(3대질환보장형)으로 구성돼 있다.


예컨대, 40세 남성이 100세 만기 상품에 가입할 때 보험료 납입기간을 20년으로 정했을 경우,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나는 60세부터 보험료 환급이 가능하다.


암 보장도 강화했다. 고액암 치료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담보하며, 일반암(2000만원), 유방암·전립선암(1000만원),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200만원)도 보장한다. 2(3대질환보장형)에 가입하면 뇌출혈·급성심근경생증에 대한 진단비를 추가적으로 각각 최대 2000만원 지급한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으로 100세까지 보장한다. 15세부터 최대 58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질병·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 진단 때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2(3대질환보장형)에 가입하면 추가로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때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 발달로 암 발생 후 생존기간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후 소득 상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가정의 고민을 반영했다건강보험과 연금상품을 동시에 가입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페이백형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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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ericho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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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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