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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터치]동성화인텍, 고객사 확장+보냉재 수요 증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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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7, 2023, 13:08:00

증설 효과+한화오션향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 기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동성화인텍이 고객사 확장과 보냉재 수요 증가로 장기 성장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보냉재 생산 능력 증설 및 한화오션향 매출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동성화인텍은 지난 1985년 설립돼 199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동성화인텍의 PU단열재사업부문은 초저온보냉재, PU SYSTEM으로 구분되고 가스사업부문은 냉매, 방재시스템 사업으로 구분된다.

 

동성화인텍은 조선사에 LNG선 화물창 내 핵심 기자재인 보냉재를 납품한다. 국내 조선수 물량은 동성화인텍과 한국카본인 경쟁 수주하는 구조다.

 

기존 보냉재 주력 납품처는 삼성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 그룹 내 조선사였지만 한화오션의 보냉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성화인텍의 폴리우레탄 수요처가 증가했다. 이후 한화오션향 납품 물량도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조선사들의 신조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냉재 판가 인상 폭은 연간 3~5%로 원자재인 MDI, 목재 상승 가격을 감안하면 아쉬운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원자재 가격 하락 효과가 수익성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성화인텍의 연간 보냉재 생산능력은 기존 LNG선 20척 규모였지만 증설을 통해 24척으로 확대했다”며 “하반기부터 증설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성화인텍은 공정 Bottleneck이 있는 가공 부문 설비 투자 진행 시 연간 28대까지 납품 확대가 가능하다. 향후 국내 조선사 수주 상황에 따라 추가 생산능력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동성화인텍 고객사의 FLNG 수주로 인한 파이프 보온재 수요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LNG 추진선의 일반 상선용 연료 탱크 수주 등 추가 외형 성장 동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동성화인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248억원, 4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료 탱크 프로젝트 인도 후 수익성 개선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성화인텍의 주가는 올해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1만원을 상회하던 주가는 최근까지 우상향세를 보이며 최근에는 1만 5000원 전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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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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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글로벌 12위 ETF운용사 미래에셋, TIGER ETF 70조 달성-글로벌 220조 눈앞

2025.06.26 10:24:2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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