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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예정] 서울 ‘동작구수방사’ 사전청약 등 3413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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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17, 2023, 06:06:00

전국 8개 단지에서 분양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6월 셋째 주(6월 19일~6월 25일)에는 사전청약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수방사’가 분양에 들어가는 등 전국에서 3000가구대 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분양물량으로 예정된 가구 수는 3413가구(일반분양 1299가구)입니다. 동작구수방사를 비롯해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A105경기행복주택(공공임대)’ 등 전국 8개 단지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별로 분류할 경우 부산 3곳, 경기 2곳, 서울 1곳, 광주 1곳, 강원 1곳입니다.

 

‘동작구수방사’는 LH가 공공분양주택 '뉴홈'으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한강변 역세권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으로 사전청약 단지 가운데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 59㎡, 총 263가구로 조성됩니다.

 

전체 가구 수 중 255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하며, 공급 방식의 경우 기존 공공분양 형태인 일반형입니다. 특별공급분 176가구를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 79가구 중 20%는 추첨으로 선정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단지의 추정 분양가는 8억7225만원입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등 4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 자양1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74~138㎡, 631가구가 나옵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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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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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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