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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生, 보험료 20% 낮춘 종신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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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1, 2016, 15:08:18

저해지환급형 ‘미래에셋생명 종신보험 시간의 가치’ 판매..보험료 완납후 해지환급금 높아져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이 작년 생명보험사에서 연이어 출시하고 있는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 출시에 합류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기존 종신보험보다 보험료를 평균 20% 낮춘 종신보험  ‘미래에셋생명 종신보험 시간의 가치 (무)’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다른 종신보험 상품과 동일한 수준의 사망보장을 받으면서 보험료 부담은 덜었다. 저해지 환급형을 선택하면 납입 기간 내 해지환급금은 50%로 낮췄지만, 대신 보험료는 20%가량 낮아졌다.


보험료 납입이 끝난 이후 환급률은 높였다. 보험료를 납입하는 동안 해지환급률은 낮지만, 보험료를 완납한 이후는 보험 경과 기간에 따라 최대 24%까지 커진다. 높아진 환급률로 마련된 금액은 사망보험금 연금 선지급 옵션을 통해 연금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시중 금리와 관계없이 확정된 사망보험금과 연금을 제공해 연금에 따로 가입해야 하는 부담을 없애고, 노후에 유동자금 확보가 어려운 기존 종신보험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이 상품은 가입자가 계약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고액계약 시 주계약 보험료를 최대 5%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자녀가 부모를 위해서 가입할 경우 2%,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1%의 추가 할인으로 최대 8%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연간 보험료 100만원까지 납입보험료의 12%를 보장성보험 세액공제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특약 가입 시 암,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이 확정되거나 장해지급률을 더해 50% 이상의 장해상태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 상품은 장기적 관점에서 운영되는 종신보험의 본질에 입각해 고객이 끝까지 유지하며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보험료는 크게 낮췄다”며 ”100세 시대에 연금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급률은 높인 일거양득 상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는 ‘종신보험 시간의 가치’로 삶의 위험에 대비하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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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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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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