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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진주시 등과 ‘AAM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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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8, 2023, 09:06:42

AAM 활용 ‘응급의료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지난 7일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시 등 관계기관과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AM은 최근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에서 나아가 지역 간 항공교통까지 확장된 범위의 개념을 뜻합니다.

 

협약식에는 GS건설과 진주시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GS칼텍스, LG유플러스, KAI가 참석했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진주시는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거점으로 진주시를 비롯한 인근지역에 응급 의료 운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형 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GS건설은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구축, 운용 기술 연구 및 시스템 개발을 맡기로 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UAM분야 전문인력 양성,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시범도시사업을 위한 인프라 활용 및 응급의료서비스 운영 자문을 맡게 됩니다.

 

KAI는 기체 개발, LG유플러스는 교통관리 플랫폼 연구 및 실증사업 수행, GS칼텍스는 버티포트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주유소 부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GS건설은 UAM사업과 관련해 버티포트의 설계에서 운영까지 아우르는 End-to-end 버티포트 솔루션확보와 버티포트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7월 부산시와 'UAM 조기 상용화를 위한 MOU', 올해 2월 국토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1단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GS건설 미래혁신대표를 맡고 있는 허윤홍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항공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간 이동 가능한 기술을 통해 응급의료운송 문제 해결에 활용함으로써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UAM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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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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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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