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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 출시…“야외서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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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31, 2023, 11:05:15

일체형 디자인, 이동 편의성 강화
별도의 조립, 설치 없이 이용 가능
내달 7일 출시 예정, 출고가 117만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LG 스탠바이미 Go'는 이동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케이스 상단에 손잡이가 있어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거실, 침실 등 기존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화면과 스탠드, 스피커를 모두 탑재한 일체형 디자인 제품입니다. 내부에는 리모컨, 전원 케이블 등 액세서리도 보관 가능합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LG전자는 내구성과 관련해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 11개 항목'을 통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별도의 조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케이스를 여닫기만 해도 화면이 켜지고 꺼집니다.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테이블 모드 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7형은 ▲위로 최대 90도까지 기울이는 틸트 ▲시계 방향으로 90도까지 회전하는 로테이팅 ▲최대 18cm 내 높낮이 조절 등을 지원합니다.

 

20와트(W) 출력의 스피커가 탑재됐습니다. 화면 모드에 맞춰 음향을 제공합니다. 돌비사의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합니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습니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하고 에어플레이와 화면 미러링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간편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음성인식도 지원합니다.

 

LG전자는 내달 7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스탠바이미 Go를 순차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출고가는 117만원입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어디서든 자유롭게 즐기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는 나만의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함께 고객에게 보는 것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즐기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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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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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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