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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혁신 스타트업 발굴…선정 시 협업 기회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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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7, 2023, 10:05:43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개최
7년 미만 혁신기술 스타트업 참여 가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는 6월 7일까지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고자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처음으로 진행한 데 이어 두번째로 협업하는 행사로 개최됩니다.

 

모집 분야는 ▲시니어 산업 ▲고객 서비스 ▲DT ▲자유주제(신기술·신공법, 신사업 IDEA 등)로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일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롯데건설과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또,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기회와 더불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지원합니다.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설명회와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청을 원할 경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내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 가능합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과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유망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통해 건설 정보 기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팀워크'를 발굴했습니다. '팀워크'는 밋업데이 행사에서 롯데건설 유관부서와 별도 미팅을 통해 PoC를 진행했으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CAMP 11기'에 선발돼 롯데벤처스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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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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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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