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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미국 ‘뉴욕 레드불스’와 공식 후원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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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2, 2023, 13:04:52

홈구장 내 ‘진로 ’소주 칵테일 판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 브랜드 '진로’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미국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31일 메이저리그 축구(MLS)팀 중 뉴욕을 본거지로 하는 축구 구단 ‘뉴욕 레드불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뉴욕 레드불스 축구팀의 홈구장 뉴욕 레드불스 아레나를 찾는 2만5000명의 관중에게 구장 내 ‘진로 사이드라인 바’에서 진로소주 칵테일을 선보이게 됩니다. 대형 전광판과 구장 내 TV 화면, 관중석을 회전하는 LED 광고 화면에도 진로 브랜드가 노출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 야구(MLB)팀 ‘LA 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 12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국제복싱기구(IBO) 수퍼라이트급 세계챔피언이자 28승 무패 23KO의 전적의 한국계 복서 ‘브랜던 리’ 공식 후원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가는 등 미국 내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마케팅 외에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유통 채널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지 주류 유통 체인 입점에 주력했고 지난해까지 토탈 와인 134개 매장, 베브모 169개 전체 매장, 스펙스 200개 전체 매장에 입점했습니다. 지난해 미주 지역 소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82.4% 증가했습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전무는 "과거 교민과 여행객 위주였던 미국 시장 내 소주 판매가 지금은 현지인 음용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서 국가별 차별화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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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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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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