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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열‘에 LED 제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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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2, 2023, 13:04:57

4K 해상도의 ‘더 월’부터 스마트 LED 사이니지까지
‘더 월’, 객실용으론 중동 지역 최초 설치
미래형 혁신 공간 조성에 박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는 중동 두바이의 호텔 겸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에 스마트 LED 사이니지와 TV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최상위 객실에 '더 월'을 설치했습니다. 호텔 객실용 스크린으로 '더 월'을 설치한 것은 중동 지역 최초입니다.

 

'더 월'은 마이크로 LED 기술을 활용한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형태의 공간에 활용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아틀란티스 더 로열에 설치된 '더 월'은 146형으로 4K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최상위 객실 외 795개 호텔 전 객실과 레지던스에는 4K 화질의 TV를 설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옥외 광고판의 일종인 사이니지를 호텔 공간 특성에 따라 다르게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호텔 로비에는 최대 가로 6m, 세로 8.5m 크기의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활용했습니다. 스파와 체육시설에는 가로와 세로, 디자인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IER 시리즈' 사이니지를 배치했습니다. 수영장에는 IP65 규격의 방진·방수, 최소 4000니트 이상의 밝기를 지원하는 사이니지가 설치됐습니다.

 

안소니 린스데일 아틀란티스 두바이 상무는 "더 월을 비롯한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아틀란티스 더 로열을 찾는 고객에게 최상의 투숙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두희 삼성전자 SGE법인장은 "앞으로도 호텔이나 복합 리조트에 LED 사이니지와 각종 운영 솔루션을 공급해 미래형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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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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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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