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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인상없이 최대 20년간 양·한방 치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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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1, 2016, 15:07:23

롯데손해보험, 내마음속 건강보험Ⅱ(양한방) 출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양방치료와 한방치료를 동시에 보장하는 ‘()롯데 내마음속 건강보험(양한방)’1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롯데 내마음속 건강보험(양한방)은 양방치료에 집중됐던 기존상품의 보장 범위를 넓혀 신체회복 및 재활을 위한 한방치료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그 동안 한방의료비는 실손의료보험의 대표적인 보장공백영역으로 많은 부담이 돼왔다. 이런 부담을 이 상품을 통해 양방 진단·수술 후 한방치료(첩약, 약침, 특정한방물리요법)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업계 최초로 당뇨병, 심장질환 등16대질병수술에 대한 한방치료비를 보장한다. 3대질병(·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진단에서 자동차사고부상까지 총 12종의 한방관련 담보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상해 또는 질병 80%이상 후유장해 시 보통약관 보험료 납입기간까지 보험료를 대체 납입하는 특약이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보험료 미납으로 보험 해지되는 경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 내마음속 건강보험(양한방)은 상해·질병·운전자비용손해·가족일상생활 배상책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최대100세까지 보장한다. 긴 갱신주기(10·15·20)로 갱신형 가입 시 자주 보험료가 변경되는 부담을 줄였다.

 

()롯데 내마음속 건강보험(양한방)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1(정기형)3·5·10·15·20년만기 전기납으로 구성돼 있고, 2(100세형)100세만기 10·15·20년납 갱신형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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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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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2025.05.28 17:10:1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9월 전 금융권 예금보호한도 동시상향을 앞두고 정부와 금융당국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예금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오를 때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머니무브(자금이동) 또는 과도한 수신경쟁이 건전성이나 유동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8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상호금융중앙회(신협·농협·수협·산림·새마을금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2년간 상호금융권의 건전성·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금융당국과 관계기관이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상호금융권의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이 상호금융권에 미칠 수 있는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단 금융당국은 유동성·건전성이 취약한 조합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이 2022년 이후 상호금융권 수신금리·이동추이를 분석한 결과 예금보호한도 상향시 중소업권으로 수신이 유입(업권간 이동)되더라도 개별 금융기관별(업권내)로는 자금이 유출되는 등 영향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개별 금융기관 밀착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또 예수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체 조합의 예수금 변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일별 변동내역을 집계해 관계기관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유동성 위기가 발생한다면 중앙회 자금지원을 통해 우선대응하는 한편 부족할 땐 한국은행이 특별대출이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등으로 개별조합의 유동성 위기를 조기 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을 향해선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을 당부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과도한 수신경쟁은 금리왜곡과 건전성 악화라는 또 다른 리스크를 초래한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으로 인한 자금이동이 상호금융권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금리 경쟁을 통한 외형성장보다 중요한 것은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이라며 "각 중앙회는 개별조합이 단기 수신경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 연체율 관리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도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각 상호금융중앙회는 실시간으로 건전성·유동성을 모니터링하며 이상징후 포착시 금융당국과 관계부처에 즉각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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