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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보름달’ 리뉴얼 출시 50일 만에 6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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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3, 2023, 09:03:34

보름달 편의점 매출 전년비 180% 성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삼립(대표 황종현)은 지난 2월 리뉴얼해 선보인 ‘보름달’이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보름달은 하루 10만개 이상(3월 21일 기준) 판매되며 SPC삼립 신제품 평균 판매량 대비 5배 이상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편의점 채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성장하면서 SPC삼립의 편의점 베이커리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딸기 크림 용량을 25% 늘리는 등 제품 품질을 강화하고, '잘파세대(Z세대와 2010년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의 합성어)' 고객 확대를 위해 보름달 토끼 캐릭터 ‘보름이’를 새롭게 선보인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입니다. SPC삼립은 향후에도 시즌별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보름달 리뉴얼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보름달 브랜딩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1976년 출시한 SPC삼립의 보름달은 카스텔라 속에 딸기 크림이 함유된 제품입니다. 1977년, 1978년에는 하루 1만상자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현재도 보름달은 SPC삼립 베이커리 제품 베스트 3위에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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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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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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