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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범미보건기구서 579억원 규모 독감백신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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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0, 2023, 17:03:03

세계보건기구 산하..상반기 중남미 공급 예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올해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438만달러(약 579억원) 규모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수출 분은 상반기 중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GC녹십자는 최근 누적 독감백신 생산량이 3억 도즈를 넘어서는 등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시장을 필두로 매년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 파마에 따르면 전 세계 독감백신 시장은 오는 2025년 74억달러(약 9조7000억원) 규모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에서 4가 독감백신으로의 전환 추세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까지 성장 폭이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자사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16년 세계 두번째로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의 WHO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GC녹십자는 이번 수주로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PAHO 남반구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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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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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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