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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인적분할 계획 임시주총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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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0, 2023, 11:02:29

지주회사 체제 전환 중단 결정
현대그린푸드는 인적분할 가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의 인적분할 안건이 부결되며 지주사 전환 계획이 백지화됐습니다.

 

10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동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인 현대백화점 홀딩스(가칭)를 설립하고 현대백화점을 분할존속회사로 두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최종 부결됐습니다.

 

임시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전체주식수 중에서 1578만7252주 참석했고 이중 찬성 주식수는 1024만2986주(64.9%), 반대주식수는 524만4266주(35.1%)로 나타났습니다. 

 

임시 주총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참석주주의 3분의 2가 찬성을 해야 합니다. 이는 약 66.6% 수준으로 현대백화점은 1.7%포인트 차이로 정족수에 미달해 안건이 부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9월 16일 이사회를 통해 투자부문 및 사업부문을 분할하면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인적 분할 방안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이어 지난해 11월 현대백화점홀딩스(지주회사)를 신설법인으로, 현대백화점(사업회사)을 존속법인으로 나누는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임시 주총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부결됨에 따라 그간 추진해왔던 인적분할 및 분할을 전제로 시행 예정이었던 계획은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며 "향후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재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열린 임시 주총에서 인적 분할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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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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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최단기간 300만대 판매 돌파…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

갤럭시 S25, 최단기간 300만대 판매 돌파…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

2025.08.05 14:50: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가 지난 1일 국내 판매량 3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를 전작보다 1~2주 이상 빠르게 달성 한데 이어 300만대 판매는 전작 대비 2달 이상 단축하며 역대 S시리즈 5G 스마트폰 중 최단기간 기록을 썼습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최고 성능과 개인화된 AI 기능인 '나우 브리프'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 시리즈 사상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사전 판매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출시 후에는 '생성형 편집'과 '슬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갤럭시 AI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장기 흥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1년 후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으로 삼성닷컴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입하는 등 신제품의 흥행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도 지난달 25일 출시 이후 전작 대비 크게 웃도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사전 판매 기록인 104만대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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