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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구조적 성장기 진입…목표가↑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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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8, 2023, 08:01:5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8일 비츠로셀에 대해 전방산업 수요 증가와 점유율 상승으로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만 1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비츠로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5.5%, 704% 증가한 492억원, 1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34.8%, 영업이익은 80.2%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온전지를 비롯한 주요 제품이 지난해 3분기에 이어 확연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북미 중심의 수출 회복세가 뚜렷한 Bobbin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25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비츠로셀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3.6%, 15.7% 증가한 1708억원, 3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 에너지 시장, 방산, 원유시추 산업 등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와 점유율 상승이 호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은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각 산업들과 동반 성장하며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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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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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 주요국 이탈리아서 전 제품 입찰 수주 확대

셀트리온, 유럽 주요국 이탈리아서 전 제품 입찰 수주 확대

2025.08.12 09:21: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올해 초 4개 주정부 입찰에 이어 최근 베네토, 트렌티노 알토아디제, 사르데냐 지역에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낙찰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상반기에만 7개 주에서 성과를 올렸으며 내년 5월까지 제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스테키마는 이탈리아에서 올해 1월 출시됐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IV·SC)도 수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움브리아주에서는 램시마가 인플릭시맙 입찰을 따냈고 풀리아주에서는 램시마SC가 재계약에 성공해 2027년 5월까지 공급됩니다. 특히 사르데냐주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단독 입찰이 신설되면서 램시마SC는 이탈리아 내 20개 주정부 모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램시마 제품군의 합산 점유율은 66%를 기록했습니다. 아달리무맙 성분 치료제 유플라이마도 라치오와 움브리아주에서 판매 중이며 경쟁 제품보다 3년 늦게 출시됐음에도 점유율 52%를 기록하며 절반 이상 처방을 확보했습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라치오주와 움브리아주 입찰에서 각각 낙찰돼 공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까지 포함한 항암제 3종 모두 처방 상위 그룹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추가 입찰이 예정돼 공급 확대가 전망됩니다. 셀트리온은 2020년 이탈리아에 직판 체제를 도입한 이후 현지 입찰기관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가격 전략, 공급 안정성,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해 왔습니다. 하반기 신규 바이오시밀러 출시로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면 고수익 품목 중심의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원식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장은 "유럽 주요 제약 시장인 이탈리아에서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영향력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제품 출시와 수주 성과를 이어가면서 회사 전 제품의 처방 확대 및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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